국내 주식형 펀드로 이틀째 자금이 들어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34억원이 순유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스피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어 중국 경기둔화라는 대외적 악재에 연이어 발목이 붙들리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순유입 규모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4일 코스피는 장중 1,950선을 돌파했으나 중국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오름폭이 둔화했다.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1포인트(0.55%) 오른 1,945.5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12포인트(0.11%) 높은 1,937.06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폭을 키워 한때 1,950선을 넘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발표된 중국 3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1로 시장예상치(48.7)를 크게 밑돌면서 지수가 초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452억원이 이탈해 7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순유출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5천600억원이 순유출해 총 설정액은 80조9천673억원, 순자산은 81조9천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34억원이 순유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스피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어 중국 경기둔화라는 대외적 악재에 연이어 발목이 붙들리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순유입 규모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4일 코스피는 장중 1,950선을 돌파했으나 중국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오름폭이 둔화했다.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1포인트(0.55%) 오른 1,945.5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12포인트(0.11%) 높은 1,937.06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폭을 키워 한때 1,950선을 넘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발표된 중국 3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1로 시장예상치(48.7)를 크게 밑돌면서 지수가 초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452억원이 이탈해 7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순유출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5천600억원이 순유출해 총 설정액은 80조9천673억원, 순자산은 81조9천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