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 "다문화가정에 우리 먹거리 알려요"

입력 2014-03-27 09:36  

NH농협증권[016420]이 전국의 다문화 가정에 우리 먹거리를 알리는 작업을 지원한다.

NH농협증권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정 우리 먹거리 소개 책자 제작지원 전달식'을 갖고 책자 제작 지원금 5천만원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전달했다.

책자 제작지원은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전국의 다문화 가정에 우리 농축수산물등 우리 먹거리를 알리고 이해를 높여 한국 문화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NH농협증권 임직원들은 지난 7개월간 매달 급여의 일부를 모았고 회사도 같은금액을 후원금으로 내놓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지원했다.

책자에는 식재료 소개와 조리법 등의 내용이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몽골어 등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전국 21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유관기관에 배포된다.

한편, NH농협증권은 이날 자사의 사회공헌브랜드 '이룸'(irum)을 발표했다. '이룸'은 "뜻한 대로 되게 하다"라는 의미로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뜻을 함께 이루겠다는 사회공헌 의지를 담고 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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