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130960]의 주가가 자회사의 대규모 투자유치에도 게임사업 분할로 실적이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장 초반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CJ E&M은 오전 9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0.46% 오른 4만3천700원에 거래됐다.
CJ E&M은 전날 텐센트를 상대로 6만8천880주 유상증자를 하고 CJ E&M 보유주식일부를 양도할 것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텐센트는 이번 지분 투자로 CJ게임즈 지분 28%(7만5천289주)를 보유해 넷마블창업자인 방준혁 CJ E&M 게임사업부문 고문(35.88%)과 CJ E&M(35.86%)에 이어 3대주주가 된다.
이에 따라 CJ E&M이 게임사업부문인 넷마블을 물적 분할해 CJ게임즈와 통합하는방안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CJ그룹은 CJ게임즈의 지분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투자 유치를 추진한 바 있다.
텐센트가 5천330억원(미화 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할 것이라는 소식에 전날 CJE&M의 주가는 9.43% 올랐다.
이날도 CJ E&M은 장 시작 직후 6% 이상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여 1% 이상하락하기도 했다.
물적분할로 게임사업부문의 매출이 제외돼 CJ E&M의 실적이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7일 코스닥시장에서 CJ E&M은 오전 9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0.46% 오른 4만3천700원에 거래됐다.
CJ E&M은 전날 텐센트를 상대로 6만8천880주 유상증자를 하고 CJ E&M 보유주식일부를 양도할 것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텐센트는 이번 지분 투자로 CJ게임즈 지분 28%(7만5천289주)를 보유해 넷마블창업자인 방준혁 CJ E&M 게임사업부문 고문(35.88%)과 CJ E&M(35.86%)에 이어 3대주주가 된다.
이에 따라 CJ E&M이 게임사업부문인 넷마블을 물적 분할해 CJ게임즈와 통합하는방안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CJ그룹은 CJ게임즈의 지분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투자 유치를 추진한 바 있다.
텐센트가 5천330억원(미화 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할 것이라는 소식에 전날 CJE&M의 주가는 9.43% 올랐다.
이날도 CJ E&M은 장 시작 직후 6% 이상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여 1% 이상하락하기도 했다.
물적분할로 게임사업부문의 매출이 제외돼 CJ E&M의 실적이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