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하락세인 일본 증시가 바닥을 쳤는지, 투자자들이 들어가야 할 시점이 됐는지 금융기관들의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고 미국 CNBC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닛케이평균주가가 올해 들어 11%나 하락했으므로 이론상으로는 상승의 여지가있다.
마크 데스미트 블랙록 아시아태평양 알파전략 책임자는 "일본 증시가 매도세로 인해 흥미로운 진입 시점이 됐다"며 "가치평가 측면에서 대단히 매력적"이라고말했다.
그는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법인세가 곧 인하될 수 있으므로 일본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fAML)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일본 증시에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는 펀드매니저는 조사 대상의 16%에 그쳤고 일본 주식의 비중은 12개월 내 최저로 떨어졌다.
골드만삭스는 지난주 토픽스지수의 3개월 목표치를 1,350에서 1,200으로, 6개월목표치를 1,375에서 1,300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4월 소비세 인상과 경제 구조 개혁 부진, 우크라이나 사태, 미국·중국 경제에대한 우려 등 국내외 요인이 이유로 꼽혔다.
다만 이 은행은 "일본은 긍정적인 수익 조정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주요 시장"이라며 12개월 목표치인 1,450은 유지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닛케이평균주가가 올해 들어 11%나 하락했으므로 이론상으로는 상승의 여지가있다.
마크 데스미트 블랙록 아시아태평양 알파전략 책임자는 "일본 증시가 매도세로 인해 흥미로운 진입 시점이 됐다"며 "가치평가 측면에서 대단히 매력적"이라고말했다.
그는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법인세가 곧 인하될 수 있으므로 일본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fAML)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일본 증시에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는 펀드매니저는 조사 대상의 16%에 그쳤고 일본 주식의 비중은 12개월 내 최저로 떨어졌다.
골드만삭스는 지난주 토픽스지수의 3개월 목표치를 1,350에서 1,200으로, 6개월목표치를 1,375에서 1,300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4월 소비세 인상과 경제 구조 개혁 부진, 우크라이나 사태, 미국·중국 경제에대한 우려 등 국내외 요인이 이유로 꼽혔다.
다만 이 은행은 "일본은 긍정적인 수익 조정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주요 시장"이라며 12개월 목표치인 1,450은 유지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