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8일 시황이 개선되지 않아도 4분기까지 포스코[005490]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제시했다.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 완화,경쟁업체인 중국 철강 업체들의 적자로 인해 더 이상 하락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면서 "속도가 문제일 뿐 실적의 방향은 정해져 있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포스코의 1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3천336억원, 5천2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13.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기준으로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5.0% 줄어든 7천63억원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엔 8천46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9.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인도네시아 공장 설비 문제로 인한 손실이 예상되지만, 작년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원재료 투입원가의 하락폭에 비해 철강 가격의 하락폭이 작아서 t당 마진이 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전 연구원은 또 포스코의 연결 대상 기업인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의 미얀마가스전 가동률과 인도네시아 제철소의 가동률이 높아지는 등 외부 환경과 무관한 자체적 요인들 덕분에 분기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포스코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작년 3.4%로 바닥을 찍은 뒤 올해 5.0%,내년 6.9%, 2016년 7.7%로 상승할 것이라며 이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턴어라운드)이시작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 완화,경쟁업체인 중국 철강 업체들의 적자로 인해 더 이상 하락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면서 "속도가 문제일 뿐 실적의 방향은 정해져 있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포스코의 1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3천336억원, 5천2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13.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기준으로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5.0% 줄어든 7천63억원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엔 8천46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9.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인도네시아 공장 설비 문제로 인한 손실이 예상되지만, 작년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원재료 투입원가의 하락폭에 비해 철강 가격의 하락폭이 작아서 t당 마진이 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전 연구원은 또 포스코의 연결 대상 기업인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의 미얀마가스전 가동률과 인도네시아 제철소의 가동률이 높아지는 등 외부 환경과 무관한 자체적 요인들 덕분에 분기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포스코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작년 3.4%로 바닥을 찍은 뒤 올해 5.0%,내년 6.9%, 2016년 7.7%로 상승할 것이라며 이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턴어라운드)이시작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