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나흘 만에 자금 유출

입력 2014-03-31 08:52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9억원이 줄어 4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스피가 최근 박스권 상단인 1,980선에 육박하자 환매성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66포인트(0.70%) 오른 1,977.97로 거래를마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65억원이 순유출해 10거래일째 순유출 상태가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693억원이 빠져나가 총 설정액은 80조9천581억원, 순자산은 81조8천678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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