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형태로 지배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제조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한다고 공시한 만도[060980]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분 현재 만도는 8.89%(1만2천원) 떨어진 12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만도는 7일 투자사업회사 한라홀딩스(존속회사)와 제조사업회사 만도(신설회사)를 인적분할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바꾼다고 밝혔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만도의 지배회사인 한라건설의 실적악화로 2년간 만도를 둘러싼 지배구조 이슈가 반복됐다"며 "기존 투자자의 신뢰가 약화한 상황에서분할 이슈는 다시 대주주의 지배권 강화를 위한 거래로 해석될 가능성이 크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분 현재 만도는 8.89%(1만2천원) 떨어진 12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만도는 7일 투자사업회사 한라홀딩스(존속회사)와 제조사업회사 만도(신설회사)를 인적분할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바꾼다고 밝혔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만도의 지배회사인 한라건설의 실적악화로 2년간 만도를 둘러싼 지배구조 이슈가 반복됐다"며 "기존 투자자의 신뢰가 약화한 상황에서분할 이슈는 다시 대주주의 지배권 강화를 위한 거래로 해석될 가능성이 크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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