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통위 앞둔 관망세로 금리 강보합

입력 2014-04-08 16:23  

8일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이틀 앞둔 관망세의 영향으로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05%포인트오른 연 2.875%를 나타냈다.

5년물 금리는 0.008%포인트 상승한 연 3.165%, 10년물 금리는 0.012%포인트 오른 연 3.541%로 나타났다.

20년물(연 3.752%)과 30년물(연 3.838%) 금리는 각각 0.006%포인트, 0.009%포인트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날과 같은 연 2.655%, 2년물은 0.001%포인트 떨어진 연 2.781%로 집계됐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0.004%포인트 오른 연 3.303%, BBB-등급 회사채는 0.006%포인트 상승한 연 8.997%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각각 연2.65%, 연 2.74%를 나타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장 초반에 채권금리가 하락했지만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수세가 둔화하면서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다.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도 있었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금리가 하락한 것을 되돌리려는 움직임이있었다"며 "금통위 결정과 수정 경제전망 등 경제지표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도 강했다"고 설명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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