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9일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1분기에 기대치를 충족할 만한 실적을 낸 것으로 예상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 현대차는 중국과 터키의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 22조2천470억원에 영업이익 1조9천700억원을 거둔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과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4.1%, 5.4% 증가한 것으로, 기대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차는 신제품인 LF쏘나타의 예약판매 현황을 고려할 때 2분기에도 수익성이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아차의 경우 1분기 매출은 11조5천690억원, 영업이익은 7천560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각각 4.4%, 1.5% 올라 기대치에 맞을 것으로 전 연구위원은 예측했다.
전 연구위원은 "기아차의 뉴소울과 K3 판매 상황이 좋고 1월 가동된 중국3공장의 K3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원화절상이 불리하긴 하지만 2분기 성수기와겹쳐 실적은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전 연구위원은 현대차(30만원)와 기아차(7만7천원)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 현대차는 중국과 터키의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 22조2천470억원에 영업이익 1조9천700억원을 거둔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과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4.1%, 5.4% 증가한 것으로, 기대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차는 신제품인 LF쏘나타의 예약판매 현황을 고려할 때 2분기에도 수익성이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아차의 경우 1분기 매출은 11조5천690억원, 영업이익은 7천560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각각 4.4%, 1.5% 올라 기대치에 맞을 것으로 전 연구위원은 예측했다.
전 연구위원은 "기아차의 뉴소울과 K3 판매 상황이 좋고 1월 가동된 중국3공장의 K3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원화절상이 불리하긴 하지만 2분기 성수기와겹쳐 실적은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전 연구위원은 현대차(30만원)와 기아차(7만7천원)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