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4일 우리금융[053000]의 실적이 1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1분기 순이익을 3천41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여신들의 출자전환 등으로 충당금 환입이 발생한 부분을 반영한 추정치"라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우리금융은 자회사 매각 손상차손과 인적분할 세금 문제로 대규모적자를 기록했다.
한 연구원은 "1분기 대출은 작년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신용 문제가 없어 충당금도 안정적이다"며 "매각 대상인 자회사들과 지방은행을 제외하면 순탄한 영업을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의 올해 순이익은 1조2천300억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한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우리금융은 은행지주 가운데 회복력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여 실적에 대한 우려감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1분기 순이익을 3천41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여신들의 출자전환 등으로 충당금 환입이 발생한 부분을 반영한 추정치"라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우리금융은 자회사 매각 손상차손과 인적분할 세금 문제로 대규모적자를 기록했다.
한 연구원은 "1분기 대출은 작년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신용 문제가 없어 충당금도 안정적이다"며 "매각 대상인 자회사들과 지방은행을 제외하면 순탄한 영업을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의 올해 순이익은 1조2천300억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한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우리금융은 은행지주 가운데 회복력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여 실적에 대한 우려감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