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6일 농심[00437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은 농심의 1분기 매출액이 5천29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0.6%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5.7% 밑도는 수준이지만, 최근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진 것과 비교해서는 선방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낵 가격이 지난 2월에 7.5% 인상됐는데도 라면시장 점유율이 작년 동기대비 3.6% 하락해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농심의 라면시장 점유율이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농심의 지난해 라면시장 점유율은 66.5%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65.8%로 전년 동기보다 2.5%포인트 하락했다.
그는 "올해는 라면 사업부문의 마케팅 역량이 강화돼 1분기를 바닥으로 라면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시장점유율로 67.5%를 예상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주 한국투자증권은 농심의 1분기 매출액이 5천29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0.6%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5.7% 밑도는 수준이지만, 최근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진 것과 비교해서는 선방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낵 가격이 지난 2월에 7.5% 인상됐는데도 라면시장 점유율이 작년 동기대비 3.6% 하락해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농심의 라면시장 점유율이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농심의 지난해 라면시장 점유율은 66.5%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65.8%로 전년 동기보다 2.5%포인트 하락했다.
그는 "올해는 라면 사업부문의 마케팅 역량이 강화돼 1분기를 바닥으로 라면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시장점유율로 67.5%를 예상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