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들 막말'로 급락한 정몽준 테마주 반등

입력 2014-04-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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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아들의 '막말 논란'에 휩싸여 전날 주가가급락했던 이른바 '정몽준 테마주'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코엔텍은 오전 9시20분 현재 4.399%(180원) 오른 3천785원에 거래중이다. 현대통신도 같은 시각 전날보다 3.22%(145원) 올라 4천655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다만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은 0.95%(2천원) 내렸다.

코엔텍[029960]은 2대 주주가 현대중공업[009540]이고 현대통신[039010]은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이내흔씨가 대표이사라는 이유로 정몽준 테마주로 분류된다.

정 의원의 막내아들 예선(19)씨는 전날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다"는 글을 올려 여론의 공분을 샀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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