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일 현대백화점의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현재 17만원)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09960]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5.8%, 12.3% 줄어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순이익 감소폭이 큰 것은 작년 1분기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데 따른 역기저효과 때문"이라고분석했다.
차 연구원은 "이런 일회성 원인보다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 약화로 영업이익이부진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부담스럽다"며 "부진한 1분기 실적과 길어지는 내수침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09960]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5.8%, 12.3% 줄어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순이익 감소폭이 큰 것은 작년 1분기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데 따른 역기저효과 때문"이라고분석했다.
차 연구원은 "이런 일회성 원인보다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 약화로 영업이익이부진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부담스럽다"며 "부진한 1분기 실적과 길어지는 내수침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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