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7일 동국제강그룹 계열의 물류업체인 인터지스[129260]가 1분기에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면서 2분기에는 성수기 진입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인터지스의 실적 전망에 대해 "2분기는 계절적으로 물동량이 증가하는 성수기이고 최근 부산 감천7부두 등 벌크하역 가동률이 높아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철강재 하역 등의 벌크 운송은 인터지스가 동국제강그룹의 물류를 담당하면서특화된 영역으로, 원가 경쟁력이 크고 고정비 효과가 커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인터지스는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천255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작년같은 기간보다 10%, 49% 증가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18억원으로 100% 늘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박 연구원은 인터지스의 2분기 매출액이 1천480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3%, 41% 증가하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67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모회사인 동국제강[001230]이 2천200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인터지스의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이는 동국제강의 자체 자금 조달이어서오히려 인터지스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인터지스의 실적 전망에 대해 "2분기는 계절적으로 물동량이 증가하는 성수기이고 최근 부산 감천7부두 등 벌크하역 가동률이 높아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철강재 하역 등의 벌크 운송은 인터지스가 동국제강그룹의 물류를 담당하면서특화된 영역으로, 원가 경쟁력이 크고 고정비 효과가 커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인터지스는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천255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작년같은 기간보다 10%, 49% 증가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18억원으로 100% 늘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박 연구원은 인터지스의 2분기 매출액이 1천480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3%, 41% 증가하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67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모회사인 동국제강[001230]이 2천200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인터지스의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이는 동국제강의 자체 자금 조달이어서오히려 인터지스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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