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대웅제약 목표가 8만9천원으로 내려

입력 2014-05-08 08:45  

SK증권은 8일 부진한 실적을 낸 대웅제약[069620]의 목표주가를 9만5천원에서 8만9천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늘어난 1천695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이 11.7% 줄어든 149억원에 그쳐 기대치에 크게못 미쳤다"고 말했다.

올메텍, 우루사 등 주요 품목의 매출 부진이 영업이익의 감소로 이어졌다고 하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우루사, 올메텍, 알비스 등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 이상 줄었고작년 11월에 계약이 끝난 프리베나도 매출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에는 대웅제약의 영업실적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 연구원은 "공동마케팅(코프로모션)의 수수료 수입과 상품 매출의 증가가 이어지고 4월에 발매한 주름개선제 나보타와 올로스타(고혈압+고지혈)의 매출 호조는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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