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2일 GS[078930]가 자회사의 실적 부진으로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의 1분기 영업이익은 6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천305억원)에 크게 못 미친다"면서 "이는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 부진 탓"이라고 판단했다.
GS칼텍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5.4% 늘어난 814억원이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는 증가했지만 1분기가 정유부문의최고 성수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크게 부진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의 정유 부문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이 기대됐으나 실제로는 적자폭을축소하는 데 그쳤고,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이익도 전분기와 비교해 반 토막이 됐다.
이 연구원은 GS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7천430억원에서 6천300억원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6만4천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의 1분기 영업이익은 6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천305억원)에 크게 못 미친다"면서 "이는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 부진 탓"이라고 판단했다.
GS칼텍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5.4% 늘어난 814억원이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는 증가했지만 1분기가 정유부문의최고 성수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크게 부진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의 정유 부문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이 기대됐으나 실제로는 적자폭을축소하는 데 그쳤고,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이익도 전분기와 비교해 반 토막이 됐다.
이 연구원은 GS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7천430억원에서 6천300억원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6만4천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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