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분기에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낸 GS리테일[007070]의 목표주가를 3만4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어난 127억원으로 추정치(170억원)를 크게 밑돌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쇼핑으로부터의 입점수수료 32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지만 편의점, 슈퍼 부문의 실적은 좋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GS리테일의 편의점과 슈퍼 부문 영업이익은 각각 93억원, 2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8.7%, 79.4%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편의점 실적은 점진적 회복을 보이겠지만 슈퍼는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슈퍼의 경우 출점·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부정적인 효과가 2분기에도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편의점 부문에서 출점 증가가 이어지고 있고 부진점포 퇴출을 통해수익성 개선 노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어난 127억원으로 추정치(170억원)를 크게 밑돌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쇼핑으로부터의 입점수수료 32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지만 편의점, 슈퍼 부문의 실적은 좋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GS리테일의 편의점과 슈퍼 부문 영업이익은 각각 93억원, 2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8.7%, 79.4%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편의점 실적은 점진적 회복을 보이겠지만 슈퍼는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슈퍼의 경우 출점·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부정적인 효과가 2분기에도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편의점 부문에서 출점 증가가 이어지고 있고 부진점포 퇴출을 통해수익성 개선 노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