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009830]의 태양광 사업 실적이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섰다며 이 회사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15일전망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1분기 영업이익 803억원을 달성하며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407억원도 대폭 상회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태양광 사업 부문이 지난해 4분기 172억원의 영업적자에서올해 1분기 241억원 영업흑자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며 "유화사업 부문의 영업이익도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159억원에 달해 4분기(141억원)에 비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한화케미칼 자회사인 한화솔라원의 경우 판관비 축소를 통해 영업이익률을 4분기 -1.8%에서 1분기 1.9%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그는 "태양광 사업의 턴어라운드는 특히 한화케미칼의 단기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주가(2만1천원) 대비 상승여력은 12.9%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1분기 영업이익 803억원을 달성하며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407억원도 대폭 상회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태양광 사업 부문이 지난해 4분기 172억원의 영업적자에서올해 1분기 241억원 영업흑자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며 "유화사업 부문의 영업이익도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159억원에 달해 4분기(141억원)에 비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한화케미칼 자회사인 한화솔라원의 경우 판관비 축소를 통해 영업이익률을 4분기 -1.8%에서 1분기 1.9%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그는 "태양광 사업의 턴어라운드는 특히 한화케미칼의 단기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주가(2만1천원) 대비 상승여력은 12.9%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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