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극심한 불황 속에도 올해1분기 소폭 흑자를 올렸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DB대우증권[006800]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2% 오른 8천740원에 거래됐다. 삼성증권[016360]과 현대증권[003450]도 각각2.01%, 1.07% 올랐다.
전날 이들 3개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모두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증권의 영업이익은 6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고, 삼성증권과현대증권은 각각 611억원, 1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증권업종 지수는 이들 대형 증권사의 강세에 힘입어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인 1.28%를 기록 중이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DB대우증권[006800]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2% 오른 8천740원에 거래됐다. 삼성증권[016360]과 현대증권[003450]도 각각2.01%, 1.07% 올랐다.
전날 이들 3개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모두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증권의 영업이익은 6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고, 삼성증권과현대증권은 각각 611억원, 1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증권업종 지수는 이들 대형 증권사의 강세에 힘입어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인 1.28%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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