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002700] 주가가 경영권 분쟁 재점화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일산업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4.51% 오른 2천895원을 나타냈다.
신일산업은 전날 개인투자자 황귀남 씨가 수원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신청서에는 임시주총의 의장을 황 씨로 해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공인노무사인 황 씨와 특수관계인은 신일산업 지분 11.27% 취득하고 지난 3월주총에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지분의 많은 부분이 자본시장법상 주식 대량 보유사항 보고 의무를 어겼다는 이유로 의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황씨 측이 상정한 정관 개정안과 이사 선임안 통과는 무산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일산업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4.51% 오른 2천895원을 나타냈다.
신일산업은 전날 개인투자자 황귀남 씨가 수원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신청서에는 임시주총의 의장을 황 씨로 해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공인노무사인 황 씨와 특수관계인은 신일산업 지분 11.27% 취득하고 지난 3월주총에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지분의 많은 부분이 자본시장법상 주식 대량 보유사항 보고 의무를 어겼다는 이유로 의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황씨 측이 상정한 정관 개정안과 이사 선임안 통과는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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