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후원사인 현대·기아차[000270] 주가가 월드컵 수혜로 상승할 것이라고 28일 전망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월드컵 공식 후원사는 현대·기아차 등 6개 기업"이라며 "올해 현대·기아차의 마케팅 효과는 월드컵 후원에 처음 나선 2010년 때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유럽 국가들은 2006, 2010 월드컵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려 이번 월드컵에도 관심이 높으며 미주 지역의 축구 열기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여기에 현대·기아차가 다수의 신모델 출시까지 앞두고 있어 효과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때는 현대차[005380]가 단독으로, 2010년 월드컵에선현대·기아차가 함께 후원에 나섰다.
그는 "특히 현대·기아차는 2008년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때도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다"며 "두 회사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2009년 기준 4.1%에서 작년 6.2%로높아졌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각각 32만원, 7만8천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월드컵 공식 후원사는 현대·기아차 등 6개 기업"이라며 "올해 현대·기아차의 마케팅 효과는 월드컵 후원에 처음 나선 2010년 때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유럽 국가들은 2006, 2010 월드컵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려 이번 월드컵에도 관심이 높으며 미주 지역의 축구 열기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여기에 현대·기아차가 다수의 신모델 출시까지 앞두고 있어 효과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때는 현대차[005380]가 단독으로, 2010년 월드컵에선현대·기아차가 함께 후원에 나섰다.
그는 "특히 현대·기아차는 2008년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때도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다"며 "두 회사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2009년 기준 4.1%에서 작년 6.2%로높아졌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각각 32만원, 7만8천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