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6월 코스피 변동폭을 1,970∼2,060으로 제시하고 주식비중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가는 29일 "국내 증시에서 세 가지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 올해 하반기를 대비해 주식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우선 유럽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따라 신흥국 수출경기가 나아지고 유럽계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또 "미국 기업투자 개선에 대한 관심도 커져 미국의 정보기술(IT) 부품과소재 수입 수요가 개선될 전망이며, 위험지표도 나아져 과거와 같은 위험이 발생해도 증시에 미치는 충격은 약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업종 중 건설업종의 실적 개선 신호가 강해 보이며 미국 기업투자증가 전망을 고려할 때 국내 IT 업종에서 SK하이닉스[000660]와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등 종목이 부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 증시 민감도 상승은 경기민감업종 중 장기 소외주 반등으로 이어질것이라며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하락한 정유업종내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GS[078930]의 투자매력이 높다"고 제시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가는 29일 "국내 증시에서 세 가지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 올해 하반기를 대비해 주식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우선 유럽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따라 신흥국 수출경기가 나아지고 유럽계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또 "미국 기업투자 개선에 대한 관심도 커져 미국의 정보기술(IT) 부품과소재 수입 수요가 개선될 전망이며, 위험지표도 나아져 과거와 같은 위험이 발생해도 증시에 미치는 충격은 약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업종 중 건설업종의 실적 개선 신호가 강해 보이며 미국 기업투자증가 전망을 고려할 때 국내 IT 업종에서 SK하이닉스[000660]와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등 종목이 부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 증시 민감도 상승은 경기민감업종 중 장기 소외주 반등으로 이어질것이라며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하락한 정유업종내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GS[078930]의 투자매력이 높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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