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 "에스엠, 엑소 효과는 하반기 본격화"

입력 2014-06-02 08:02  

아이엠투자증권은 2일 그룹 엑소가 에스엠[041510] 실적에 미치는 효과는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7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38.0% 줄어 시장 기대치를 45% 밑돌았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원·엔 환율이 지난해 동기보다 12% 하락해 수익성이 높은 일본수익이 줄고 지난해 1분기에 있었던 동방신기의 기획 상품 판매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어나는데 그치고,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188.9% 증가하지만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예상했다.

그는 "이익률이 높은 일본 공연이 없고 엔화 약세로 일본 수익 전반이 축소되는가 하면 세월호 사고로 국내 방송, 행사가 취소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하반기에는 강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며 "엑소의 아시아투어와 동방신기, 소녀시대의 일본 투어가 있고 9월 코엑스 전용관 개점 효과로 기획상품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엑소의 전방위적 활동에 따른 실적 상승 기대와 드림메이커 등 자회사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천원을 유지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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