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예스24[053280]의 실적 개선 속도가 느리다며 이 종목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모두 낮췄다.
이정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난 960억원, 영업이익은 12.6% 감소한 21억원으로 나타났다"며 "도서 할인판매로 인해 외형 성장은 가능했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티켓 부문의 매출도 세월호 참사 이후 잇따른 공연 취소로 3.5%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스24의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느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초 시행되는 도서정가제 이전에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예스24는 도서 품목의 할인 판매를 연중 지속할 예정"이라며 "이 때문에 올해 하반기 기대됐던 반등(턴어라운드)은 지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에 따라 예스24의 목표주가를 기존 7천300원에서 5천700원으로 낮추고,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하향 조정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정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난 960억원, 영업이익은 12.6% 감소한 21억원으로 나타났다"며 "도서 할인판매로 인해 외형 성장은 가능했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티켓 부문의 매출도 세월호 참사 이후 잇따른 공연 취소로 3.5%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스24의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느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초 시행되는 도서정가제 이전에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예스24는 도서 품목의 할인 판매를 연중 지속할 예정"이라며 "이 때문에 올해 하반기 기대됐던 반등(턴어라운드)은 지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에 따라 예스24의 목표주가를 기존 7천300원에서 5천700원으로 낮추고,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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