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1일 중국 굴착기시장 전망이불투명하다며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목표주가를 1만5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낮췄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굴착기 시장의 판매량이 최성수기인 3∼5월에도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며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 인하 등 정책을 내놓아도 작년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달 국내 기업의 중국 굴착기 판매량도 감소했다"며 "두산인프라코어의 5월 판매대수는 577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1% 줄어들었고, 현대중공업은 400대로 47.8%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맞을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2천323억원과 1천272억원으로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투자의견으로 '보유'를 유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굴착기 시장의 판매량이 최성수기인 3∼5월에도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며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 인하 등 정책을 내놓아도 작년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달 국내 기업의 중국 굴착기 판매량도 감소했다"며 "두산인프라코어의 5월 판매대수는 577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1% 줄어들었고, 현대중공업은 400대로 47.8%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맞을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2천323억원과 1천272억원으로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투자의견으로 '보유'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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