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전자, G3효과로 실적 개선"

입력 2014-06-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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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스마트폰 G3의 판매호조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부터 G3의 해외 출시가 시작되면 3분기 판매량이 250만대가 될 것"이라며 "이 정도 판매량이면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부문이2분기에 흑자로 전환되고 올해 전체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이 1천506만대로 전분기 대비22.4%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처음으로 1천500만대가 넘게 돼 손익분기점을 넘긴다고전망했다.

그는 LG전자의 2분기 전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5천52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

6% 증가하고 전년 동기보다는 15.2%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목표주가 9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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