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5일 다음과 합병할 카카오가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수익 창출 기대감이 크다며, 다음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높였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20일 다음이 금감원에 제출한 카카오와의 합병관련 주요사항보고서를 보면, 외부 평가기관이 카카오의 실적을 양호한 수준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외부 평가기관의 평가의견서를 인용, 카카오의 올해 영업수익(4천296억원)과 영업이익(2천216억원)이 작년보다 각각 104%, 2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과의 합병 발표 이후 카카오가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있어 투자자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신규 사업은 주로 전자상거래(커머스)와 모바일 결제에 관한 것이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카카오스타일을 통해 커머스 분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최근 모바일 결제 플랫폼 '뱅크월렛'과 제휴를 맺어 모바일 송금·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을 발판 삼아 앞으로 게임, 광고, 전자상거래, 금융업 등으로 진출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산정할 때 적용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다음에도 적용해, 다음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천원에서 16만원으로 높인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20일 다음이 금감원에 제출한 카카오와의 합병관련 주요사항보고서를 보면, 외부 평가기관이 카카오의 실적을 양호한 수준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외부 평가기관의 평가의견서를 인용, 카카오의 올해 영업수익(4천296억원)과 영업이익(2천216억원)이 작년보다 각각 104%, 2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과의 합병 발표 이후 카카오가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있어 투자자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신규 사업은 주로 전자상거래(커머스)와 모바일 결제에 관한 것이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카카오스타일을 통해 커머스 분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최근 모바일 결제 플랫폼 '뱅크월렛'과 제휴를 맺어 모바일 송금·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을 발판 삼아 앞으로 게임, 광고, 전자상거래, 금융업 등으로 진출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산정할 때 적용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다음에도 적용해, 다음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천원에서 16만원으로 높인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