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리버, SK텔레콤 피인수에 이틀째 상한가

SK그룹에 편입된 아이리버[060570]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아이리버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95% 올라상한가(4천575원)를 나타냈다.

전날에도 아이리버는 전 거래일보다 14.86% 올라 상한가(3천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SK텔레콤[017670]은 아이리버의 최대주주인 보고리오투자목적회사와 아이리버 지분 39.57%(보통주 총 1천24만1천722주)를 295억원(주당 2천880.7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이 양수대금 납입일인 8월13일까지 납입을 완료하면 아이리버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SK텔레콤이 디지털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아이리버 인수에 나선 것은 스마트 앱세서리(모바일 앱+액세서리)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수순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도 전 거래일보다 1.87% 오른 24만5천500원에 거래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