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7일 SK케미칼[006120]의 수익성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6만8천원에서 7만4천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은 1분기에 약 250억원의 로열티 수입이 있었지만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개별 영업이익은 148억원에 그쳤다"며 "2분기부터는 실적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그린케미칼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PETG(친환경플라스틱)의 매출이증가세에 있고 생명과학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백신 매출의 정체 등에도 1분기보다나아질 것이라고 하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독감백신 허가를 받아 내년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고 2016년에 폐렴백신의 국내 허가를 받을 계획을 세운 점도 SK케미칼에 긍정적"이라고강조했다.
또 혈우병 치료제가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이르면 2015년 출시될 가능성이 큰 것도 SK케미칼의 기업가치를 높일 것으로 분석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은 1분기에 약 250억원의 로열티 수입이 있었지만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개별 영업이익은 148억원에 그쳤다"며 "2분기부터는 실적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그린케미칼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PETG(친환경플라스틱)의 매출이증가세에 있고 생명과학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백신 매출의 정체 등에도 1분기보다나아질 것이라고 하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독감백신 허가를 받아 내년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고 2016년에 폐렴백신의 국내 허가를 받을 계획을 세운 점도 SK케미칼에 긍정적"이라고강조했다.
또 혈우병 치료제가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이르면 2015년 출시될 가능성이 큰 것도 SK케미칼의 기업가치를 높일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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