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일 "원화 강세 속에도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전 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조 센터장은 "외국인의 주식 매수가 지속되면서 원화는 추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는 속도는 약화할 것이나 3분기 중에 1,000원은 깨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에 이어 개인과 기관투자가의 매수세로 이어지면서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코스피는 올해 하반기 중에 신고가 기록을 다시 세울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5∼2007년에도 원화 강세 속에 코스피는 1,000에서 2,000선으로 올랐다"며 "이번에도 고점 돌파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부양책과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의 성장 기대감도 커지면서 유동성이 한국 주식 등 위험자산에 들어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코스피는 2011년 상반기에 2,230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 센터장은 "환율 하락으로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등 수출주의이익은 줄어들고 화학과 철강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재무위험이 완화하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인 건설과 은행, 증권 등전통적인 원화 강세 수혜주가 부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 센터장은 "외국인의 주식 매수가 지속되면서 원화는 추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는 속도는 약화할 것이나 3분기 중에 1,000원은 깨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에 이어 개인과 기관투자가의 매수세로 이어지면서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코스피는 올해 하반기 중에 신고가 기록을 다시 세울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5∼2007년에도 원화 강세 속에 코스피는 1,000에서 2,000선으로 올랐다"며 "이번에도 고점 돌파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부양책과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의 성장 기대감도 커지면서 유동성이 한국 주식 등 위험자산에 들어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코스피는 2011년 상반기에 2,230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 센터장은 "환율 하락으로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등 수출주의이익은 줄어들고 화학과 철강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재무위험이 완화하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인 건설과 은행, 증권 등전통적인 원화 강세 수혜주가 부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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