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3개월 연속 주식을 순매수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7천140억원어치를 사들여 4월(3조8천110억원)과 5월(1조4천510억원)에 이어 순매수를 나타냈다.
6월 초반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외국인이 중반 이후 매도세를 보여 순매수 폭은전달보다 줄었다.
지역별 순매수액을 보면 아시아와 미국이 각각 4천681억원, 1천515억원으로 많았다. 5월 1조1천35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유럽은 지난달에는 9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일본(5천3억원), 카타르(2천681억원), 중국(2천670억원) 등 아시아국가들의 순매수액이 컸다.
케이만아일랜드(-2천996억원)는 순매도세를 이어갔고 싱가포르(-2천602억원)와캐나다(-2천513억원)는 순매도로 돌아섰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437조5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2.5%를 차지했다.
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국이 171조9천억원(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39.3%)으로 가장많았고 영국과 룩셈부르크가 각각 36조2천억원(8.3%), 26조원(6.0%)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투자도 4개월 연속 순투자 상태를 나타냈다.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채권 순투자액은 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대규모 만기상환(5조2천억원)에도 순매수 규모가 많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8천170천억원), 홍콩(5천33억원), 프랑스(2천569억원)가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룩셈부르크(-1조387억원), 미국(-2천250억원), 노르웨이(-1천75억원)는 순유출 상태를 보였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규모는 97조6천억원으로 5월보다 8천억원 늘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7천140억원어치를 사들여 4월(3조8천110억원)과 5월(1조4천510억원)에 이어 순매수를 나타냈다.
6월 초반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외국인이 중반 이후 매도세를 보여 순매수 폭은전달보다 줄었다.
지역별 순매수액을 보면 아시아와 미국이 각각 4천681억원, 1천515억원으로 많았다. 5월 1조1천35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유럽은 지난달에는 9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일본(5천3억원), 카타르(2천681억원), 중국(2천670억원) 등 아시아국가들의 순매수액이 컸다.
케이만아일랜드(-2천996억원)는 순매도세를 이어갔고 싱가포르(-2천602억원)와캐나다(-2천513억원)는 순매도로 돌아섰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437조5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2.5%를 차지했다.
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국이 171조9천억원(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39.3%)으로 가장많았고 영국과 룩셈부르크가 각각 36조2천억원(8.3%), 26조원(6.0%)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투자도 4개월 연속 순투자 상태를 나타냈다.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채권 순투자액은 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대규모 만기상환(5조2천억원)에도 순매수 규모가 많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8천170천억원), 홍콩(5천33억원), 프랑스(2천569억원)가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룩셈부르크(-1조387억원), 미국(-2천250억원), 노르웨이(-1천75억원)는 순유출 상태를 보였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규모는 97조6천억원으로 5월보다 8천억원 늘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