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071840]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에어컨 판매 호조에 힘입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더위가 시작되면서 매출 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3분기 매출이 두자릿수로 성장하고 내년에도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 연구원은 "가전 전문점의 매출은 계절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2010~2012년분기 매출을 비교하면 3분기 점포당 매출이 2분기보다 평균 15%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에는 더위가 일찍 시작해 2분기 매출이 3분기보다 소폭 높았으나 올해에는 6월 날씨가 그리 덥지 않아 (2분기) 매출이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9만2천원으로 유지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더위가 시작되면서 매출 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3분기 매출이 두자릿수로 성장하고 내년에도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 연구원은 "가전 전문점의 매출은 계절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2010~2012년분기 매출을 비교하면 3분기 점포당 매출이 2분기보다 평균 15%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에는 더위가 일찍 시작해 2분기 매출이 3분기보다 소폭 높았으나 올해에는 6월 날씨가 그리 덥지 않아 (2분기) 매출이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9만2천원으로 유지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