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이 탄소세와 배출권 거래제 도입의 긍정적 영향을 예상하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온 이후 주가가 강세다.
한국전력은 1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90% 오른 3만7천500원을 나타냈다.
한국전력 주가는 지난달 개별소비세 부담과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한다는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발언으로 최근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개별소비세로 인한 비용 증가에도하반기 방만경영 개선, 매출 이월 등 효과로 견조한 실적이 유지되고 내년 탄소세등의 도입도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함으로써 한국전력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가 전략으로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 기조가 완화될 가능성도 낮고 산업계에서 제시한 새로운 대안도 없어 내년 탄소세, 배출권거래제, 저탄소차협력금등 온실가스 감축과 연관된 제도가 시행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위해 전기요금 체계 개편, 연동제 정상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전력은 1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90% 오른 3만7천500원을 나타냈다.
한국전력 주가는 지난달 개별소비세 부담과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한다는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발언으로 최근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개별소비세로 인한 비용 증가에도하반기 방만경영 개선, 매출 이월 등 효과로 견조한 실적이 유지되고 내년 탄소세등의 도입도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함으로써 한국전력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가 전략으로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 기조가 완화될 가능성도 낮고 산업계에서 제시한 새로운 대안도 없어 내년 탄소세, 배출권거래제, 저탄소차협력금등 온실가스 감축과 연관된 제도가 시행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위해 전기요금 체계 개편, 연동제 정상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