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내 채권시장은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강세(금리 하락·채권값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586%로 전날보다 0.004%포인트 떨어졌다.
5년물 금리는 0.018%포인트 내린 연 2.769%, 10년물은 0.022%포인트 하락한 연3.063%로 마감했다.
20년물(연 3.243%)과 30년물(연 3.324%)의 금리도 각각 0.026%포인트, 0.027%포인트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518%로 0.005%포인트 떨어졌고, 2년물 금리는 연2.
546%로 0.001% 내렸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0.002%포인트 하락한 연 2.998%, BBB-등급회사채는 0.006%포인트 내린 연 8.688%로 집계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의 금리는 각각 연 2.65%, 2.
71%로 전날과 같았다.
금통위는 전날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지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들을 내놓으며 채권시장은 다시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통위를 기점으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며 "현재 낮은 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기준금리인하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추가적인 강세(금리 하락)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586%로 전날보다 0.004%포인트 떨어졌다.
5년물 금리는 0.018%포인트 내린 연 2.769%, 10년물은 0.022%포인트 하락한 연3.063%로 마감했다.
20년물(연 3.243%)과 30년물(연 3.324%)의 금리도 각각 0.026%포인트, 0.027%포인트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518%로 0.005%포인트 떨어졌고, 2년물 금리는 연2.
546%로 0.001% 내렸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0.002%포인트 하락한 연 2.998%, BBB-등급회사채는 0.006%포인트 내린 연 8.688%로 집계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의 금리는 각각 연 2.65%, 2.
71%로 전날과 같았다.
금통위는 전날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지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들을 내놓으며 채권시장은 다시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통위를 기점으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며 "현재 낮은 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기준금리인하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추가적인 강세(금리 하락)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