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제약업, 정부 규제 여파 제한적"

입력 2014-07-15 08:28  

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제약산업과 관련해 하반기부터 새로 시행되는 정부 규제정책의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제약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휴온스[084110], 유한양행[000100]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현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정부 규제 중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가 2번 적발되면 건강보험적용 대상에서 퇴출되는 '리베이트 투아웃제'의 경우 기존 정책의 연장선으로 업체들이 이미 다양한 대체 마케팅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주요 규제인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도 기존 정책의 일부 개선 및 변경에 가깝다고 그는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규제정책의 영향이 약 14조원 규모의 전문의약품(ETC) 분야에 국한한 것으로 시야를 확대해 일반의약품(OTC), 기능성 식품·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포함한 약 30조원 규모의 의료 시장을 폭넓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휴온스와 유한양행의 경우 각자 사업모델에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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