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본 증시는 기업실적 기대감과 엔화 약세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98.34포인트(0.64%) 상승한 15,395.16, 토픽스지수는 8.22포인트(0.65%) 오른 1,273.68로 거래를 마쳤다.
후코쿠 뮤추얼 생명보험의 야마다 이치로 펀드매니저는 "일본 주식시장이 지난주에는 조정을 받았지만 이번 주에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 속에 오름세를 이어가고있다"며 "실제 2분기(4∼6월) 일본 기업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낙관했다.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점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작년 4월 도입된 대규모 금융완화를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반면 중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71포인트(0.18%) 상승한 2,070.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A주는 3.91포인트(0.18%) 오른 2,167.67, 반면 상하이B주는 0.20포인트(0.09%) 내린 226.81로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 물량에 대한 부담감이 지수의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샨자오 에버브라이트 증권(현지명 광다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여전히 IPO 물량 부담에 대해 우려하고, 시장이 이를 소화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발표된 중국의 6월 총통화량(M2) 증가율(지난해 동기 대비 14.7%)이 양호한 수준이었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48.87포인트(0.51%) 상승한 9,569.17로 거래를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보다 113.29포인트(0.49%) 오른 23,459.96으로장을 끝마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98.34포인트(0.64%) 상승한 15,395.16, 토픽스지수는 8.22포인트(0.65%) 오른 1,273.68로 거래를 마쳤다.
후코쿠 뮤추얼 생명보험의 야마다 이치로 펀드매니저는 "일본 주식시장이 지난주에는 조정을 받았지만 이번 주에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 속에 오름세를 이어가고있다"며 "실제 2분기(4∼6월) 일본 기업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낙관했다.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점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작년 4월 도입된 대규모 금융완화를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반면 중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71포인트(0.18%) 상승한 2,070.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A주는 3.91포인트(0.18%) 오른 2,167.67, 반면 상하이B주는 0.20포인트(0.09%) 내린 226.81로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 물량에 대한 부담감이 지수의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샨자오 에버브라이트 증권(현지명 광다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여전히 IPO 물량 부담에 대해 우려하고, 시장이 이를 소화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발표된 중국의 6월 총통화량(M2) 증가율(지난해 동기 대비 14.7%)이 양호한 수준이었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48.87포인트(0.51%) 상승한 9,569.17로 거래를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보다 113.29포인트(0.49%) 오른 23,459.96으로장을 끝마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