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한국항공우주[047810] 주가가 장 초반 상승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1% 오른 3만3천20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8일 국내 개발하는 한국형 전투기에 쌍발 엔진을 적용하기로 정하고 전력화 시기를 2025년으로 조정했다.
한국형 전투기 사업은 한국항공우주의 대표적인 성장 사업으로 여겨져 왔다. 이사업은 한국항공우주 올해 신규 수주의 5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타당성 문제로 계속 연기됐던한국형 전투기 사업이 확정되면서 한국항공우주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이번 결정으로 한국항공우주가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1% 오른 3만3천20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8일 국내 개발하는 한국형 전투기에 쌍발 엔진을 적용하기로 정하고 전력화 시기를 2025년으로 조정했다.
한국형 전투기 사업은 한국항공우주의 대표적인 성장 사업으로 여겨져 왔다. 이사업은 한국항공우주 올해 신규 수주의 5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타당성 문제로 계속 연기됐던한국형 전투기 사업이 확정되면서 한국항공우주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이번 결정으로 한국항공우주가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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