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4일 상반기 환율과 판매가 인하로 부진한 실적을 낸 한국타이어[161390]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8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고태봉·권순우 연구원은 "2분기 소매 판매량 증가에도 환율과 제품 구성 변화,판매가 하락 등으로 매출액이 줄었다"며 "3분기에도 환율과 판매가 인하 압박에서자유로울 수 없고 현대·기아차의 파업 가능성도 부정적 뉴스"라고 지적했다.
이들 연구원은 그러나 "세계 타이어 업체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주요 업체들보다 성장을 위한 공격적 투자를 하는 점, 가장 중요한 시장인 중국 내선점효과 등 차별적 요인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들은 "딜러망 확충을 통한 재고 소진, 시장점유율 확대, 환율 개선 등을 확인하고 내년 큰 폭의 공급 증가에 대한 부담 요인이 희석되었다고 판단될 때 주가가성장 자신감을 회복하고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고태봉·권순우 연구원은 "2분기 소매 판매량 증가에도 환율과 제품 구성 변화,판매가 하락 등으로 매출액이 줄었다"며 "3분기에도 환율과 판매가 인하 압박에서자유로울 수 없고 현대·기아차의 파업 가능성도 부정적 뉴스"라고 지적했다.
이들 연구원은 그러나 "세계 타이어 업체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주요 업체들보다 성장을 위한 공격적 투자를 하는 점, 가장 중요한 시장인 중국 내선점효과 등 차별적 요인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들은 "딜러망 확충을 통한 재고 소진, 시장점유율 확대, 환율 개선 등을 확인하고 내년 큰 폭의 공급 증가에 대한 부담 요인이 희석되었다고 판단될 때 주가가성장 자신감을 회복하고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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