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15거래일 만에 자금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674억원 순유입을 나타냈다.
앞서 코스피가 박스권을 돌파하고 상승세를 보이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차익실현을 위한 환매 물량이 쏟아지며 15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 기간 모두 1조7천790억원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지난 6일에는 신규 설정액(1천881억원)이 환매액을 넘어서 지속적인 강세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4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하루 241억원이 이탈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하루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서 2조6천494억원이 유입했다.
MMF의 설정액은 85조2천819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순자산은 86조3천433억원으로 집계됐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674억원 순유입을 나타냈다.
앞서 코스피가 박스권을 돌파하고 상승세를 보이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차익실현을 위한 환매 물량이 쏟아지며 15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 기간 모두 1조7천790억원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지난 6일에는 신규 설정액(1천881억원)이 환매액을 넘어서 지속적인 강세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4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하루 241억원이 이탈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하루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서 2조6천494억원이 유입했다.
MMF의 설정액은 85조2천819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순자산은 86조3천43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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