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4일 주식시장 거래대금 회복세와정부의 정책 모멘텀에 힘입어 키움증권[039490]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높였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2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냈지만, 앞으로 실적 부진에서 점점 벗어날 것"으로 낙관했다.
그는 "키움증권 실적에 중요한 일 평균 거래대금이 바닥을 벗어나고 있으며,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의 수익 기여도를 고려할 때 정부의 가격제한폭 추진에 따른 수혜가 다른 증권사보다 큰 편"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6만1천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전날 발표된 키움증권의 2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키움증권은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6억9천만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357억9천만원, 당기순이익은 173억9천만원이었다.
이 연구원은 "특별한 일회성 요인은 없지만, 브로커리지 업황이 침체되고 점유율이 하락한 것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2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냈지만, 앞으로 실적 부진에서 점점 벗어날 것"으로 낙관했다.
그는 "키움증권 실적에 중요한 일 평균 거래대금이 바닥을 벗어나고 있으며,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의 수익 기여도를 고려할 때 정부의 가격제한폭 추진에 따른 수혜가 다른 증권사보다 큰 편"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6만1천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전날 발표된 키움증권의 2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키움증권은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6억9천만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357억9천만원, 당기순이익은 173억9천만원이었다.
이 연구원은 "특별한 일회성 요인은 없지만, 브로커리지 업황이 침체되고 점유율이 하락한 것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