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피치는 롯데쇼핑[023530]의 신용등급을 'BBB'로 한 계단 낮췄다고 14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결정은 롯데쇼핑의 국내외 사업 회복 지연과 공격적인 점포 확장, 우호적이지 않은 규제 조치 등으로 인해 재무 상태가 약화된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피치는설명했다.
롯데쇼핑 실적은 지난해 초 이후의 내수 부진, 해외 사업의 계속되는 손실 등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그 결과 상반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0.8%, 9.5% 각각 감소했다고 피치는 지적했다.
특히 중국 백화점·대형마트 사업이 점포 확장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손실을내는 가운데 실적 개선이 가까운 시일 안에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피치는 전망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결정은 롯데쇼핑의 국내외 사업 회복 지연과 공격적인 점포 확장, 우호적이지 않은 규제 조치 등으로 인해 재무 상태가 약화된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피치는설명했다.
롯데쇼핑 실적은 지난해 초 이후의 내수 부진, 해외 사업의 계속되는 손실 등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그 결과 상반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0.8%, 9.5% 각각 감소했다고 피치는 지적했다.
특히 중국 백화점·대형마트 사업이 점포 확장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손실을내는 가운데 실적 개선이 가까운 시일 안에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피치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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