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3거래일 만에 자금 순유출로 전환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3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앞서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 8∼12일 3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보여 이 기간 모두 1천824억원이 유입했다.
월초 2,08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의 상승세가 주춤한 틈을 타 투자자들이 지수추가 상승을 노리고 펀드에 신규 투자금을 넣었으나 다시 입금액이 줄었다.
다만 환매액(877억원)도 입금액(874억원)과 마찬가지로 많지 않아 투자자들이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90억원이 빠져나가 이틀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는 2거래일 연속 대거 자금이 유입해 2조9천142억원이늘어났다.
MMF의 설정액은 89조7천934억원, 순자산은 90조9천52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3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앞서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 8∼12일 3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보여 이 기간 모두 1천824억원이 유입했다.
월초 2,08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의 상승세가 주춤한 틈을 타 투자자들이 지수추가 상승을 노리고 펀드에 신규 투자금을 넣었으나 다시 입금액이 줄었다.
다만 환매액(877억원)도 입금액(874억원)과 마찬가지로 많지 않아 투자자들이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90억원이 빠져나가 이틀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는 2거래일 연속 대거 자금이 유입해 2조9천142억원이늘어났다.
MMF의 설정액은 89조7천934억원, 순자산은 90조9천52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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