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CJ제일제당[097950]의 바이오 부문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46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중국 라이신(사료용 아미노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점이 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경쟁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공급 감소, 중국 돼지고기 가격 반등 등으로 중국 라이신 판매가가 2주 연속 상승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바이오 사업부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감소한 3천48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5억을 예상했다.
이와 함께 식품 사업부의 성장세에도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연어캔을 비롯한 신제품 매출액이 올해만 약 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제품 효과와 기존 제품의 고급화로 3분기 가공식품 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25.5%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중국 라이신(사료용 아미노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점이 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경쟁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공급 감소, 중국 돼지고기 가격 반등 등으로 중국 라이신 판매가가 2주 연속 상승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바이오 사업부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감소한 3천48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5억을 예상했다.
이와 함께 식품 사업부의 성장세에도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연어캔을 비롯한 신제품 매출액이 올해만 약 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제품 효과와 기존 제품의 고급화로 3분기 가공식품 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25.5%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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