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치 경신을 시도하고 있다.
28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9.77포인트(0.47%) 오른 2,084.70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30일 기록한 올해 장중 최고점(2,093.08)에는 못 미치지만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2,082.61)는 뛰어넘는 수치다.
지수는 8.10포인트(0.39%) 오른 2,083.03으로 시작하고서 2,080선 초중반에서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경기부양 정책이 증시 상승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지난달 말 나온 배당소득 증대 세제, 부동산 부양정책 등으로 상승추세를 보이다 전날의 사적연금 활성화 정책에 다시 상승 탄력을 받았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 회복과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에 대한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0억원, 38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거래일째, 기관은 4거래일째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인 홀로 51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2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세다.
통신업(1.34%), 전기·전자(1.12%), 섬유·의복(1.09%) 등이 특히 많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1.66%), 의료정밀(-0.57%), 서비스업(-0.3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1.71% 오른 125만1천원을 나타냈고 현대차[005380](1.75%),포스코(0.75%), 현대모비스[012330](0.52%), 신한지주[055550](1.73%), 기아차[000270](0.84%) 등도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1.32%), 네이버(-0.90%)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6포인트(0.42%) 오른 569.59를 나타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8개 종목에서 4천300만원 수준의 거래가 이뤄졌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8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9.77포인트(0.47%) 오른 2,084.70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30일 기록한 올해 장중 최고점(2,093.08)에는 못 미치지만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2,082.61)는 뛰어넘는 수치다.
지수는 8.10포인트(0.39%) 오른 2,083.03으로 시작하고서 2,080선 초중반에서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경기부양 정책이 증시 상승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지난달 말 나온 배당소득 증대 세제, 부동산 부양정책 등으로 상승추세를 보이다 전날의 사적연금 활성화 정책에 다시 상승 탄력을 받았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 회복과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에 대한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0억원, 38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거래일째, 기관은 4거래일째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인 홀로 51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2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세다.
통신업(1.34%), 전기·전자(1.12%), 섬유·의복(1.09%) 등이 특히 많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1.66%), 의료정밀(-0.57%), 서비스업(-0.3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1.71% 오른 125만1천원을 나타냈고 현대차[005380](1.75%),포스코(0.75%), 현대모비스[012330](0.52%), 신한지주[055550](1.73%), 기아차[000270](0.84%) 등도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1.32%), 네이버(-0.90%)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6포인트(0.42%) 오른 569.59를 나타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8개 종목에서 4천300만원 수준의 거래가 이뤄졌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