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한국타이어[161390]의 올해 매출이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부터는 상황이 반전될 것이라고 2일 예상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에 대한 기업 분석을 시작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천500원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 타이어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톱10 업체의 내년 생산능력 증대율이시장 성장률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이후 원재료 가격의 상승 반전으로 한국타이어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한국타이어는 해외 공장 증설로 2015∼2016년 생산능력 증대가 예상된다"며 내년 매출액을 올해보다 8.8% 증가한 7조1천566억원으로 전망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에 대한 기업 분석을 시작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천500원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 타이어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톱10 업체의 내년 생산능력 증대율이시장 성장률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이후 원재료 가격의 상승 반전으로 한국타이어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한국타이어는 해외 공장 증설로 2015∼2016년 생산능력 증대가 예상된다"며 내년 매출액을 올해보다 8.8% 증가한 7조1천566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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