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건설주, 정부 부동산 대책에도 혼조

입력 2014-09-02 10:25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건설주 주가가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다.

2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산업[012630] 주식은 전날보다2.07%(850원) 오른 4만1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 주가는 8만8천900원으로 0.79%(700원) 상승했고 삼성물산[000830]은 7만6천100원으로 0.13%(100원) 올랐다. GS건설[006360]도 3만7천300원으로 0.13%(50원) 올랐다.

반면 현대건설[000720]은 6만3천600원으로 0.47%(300원) 떨어졌고 대우건설은 8천800원으로 0.34%(30원) 내렸다.

앞서 이날 증권사들은 이번 부동산 대책 발표로 앞으로 재건축 시장이 살아나특히 대형 건설사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삼성물산·GS건설을, 신한금융투자는 삼성물산을, 교보증권은현대건설을 각각 주요 수혜 종목으로 꼽았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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