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5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게임 이외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6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날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국사이버결제[060250] 주식 510만주(30.15%)를 642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밝혔다"며 "좋은 실적 흐름을 보이는업체를 인수함에 따라 이익 안정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는 전자상거래, 티켓판매대행 등 비(非)게임 사업강화를 위해 다양한 업체를 인수하고 있다"며 "작년 하반기 이후 이를 위한 누적 투자액은 2천3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 사업의 높은 이익 변동성 해소를 위해 게임 이외 영역으로의 사업 확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아직 사업 다각화의 방향성이 확고하지 않은 점은 우려 요인"이라며 "향후 사업 분야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날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국사이버결제[060250] 주식 510만주(30.15%)를 642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밝혔다"며 "좋은 실적 흐름을 보이는업체를 인수함에 따라 이익 안정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는 전자상거래, 티켓판매대행 등 비(非)게임 사업강화를 위해 다양한 업체를 인수하고 있다"며 "작년 하반기 이후 이를 위한 누적 투자액은 2천3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 사업의 높은 이익 변동성 해소를 위해 게임 이외 영역으로의 사업 확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아직 사업 다각화의 방향성이 확고하지 않은 점은 우려 요인"이라며 "향후 사업 분야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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