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5일 삼성SDI[00640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분기 매출액은 2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96%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에는 못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재부문 영업이익은 전자재료의 수요 증가와 수익 구조개선으로 기대치 수준인499억원으로 70% 늘어날 것이나 에너지솔루션 부문 영업이익은 소형전지의 이익률개선 지연으로 89억원에 불과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전날 삼성SDI 주가가 3분기 실적 우려와 분리막 사업 인수설 등으로 9% 급락했으나, 이런 우려는 과도하다"며 "4분기 실적 개선이라는 상승 동력을기반으로 재차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분기 매출액은 2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96%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에는 못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재부문 영업이익은 전자재료의 수요 증가와 수익 구조개선으로 기대치 수준인499억원으로 70% 늘어날 것이나 에너지솔루션 부문 영업이익은 소형전지의 이익률개선 지연으로 89억원에 불과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전날 삼성SDI 주가가 3분기 실적 우려와 분리막 사업 인수설 등으로 9% 급락했으나, 이런 우려는 과도하다"며 "4분기 실적 개선이라는 상승 동력을기반으로 재차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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