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현대차[005380] 주가가 한전 부지 매입, 노사 협상 불확실성, 엔화 약세 등으로 급락하면서 충분히 가격 조정을 받았으나 3분기 실적 발표 전에 반등을 시작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1일 전망했다.
고태봉·권순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의 매력, 주가의 하방 경직성에 대한 믿음 등을 충분히 인지하지만 일정 기간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이는 주가 반등 시 물량 축소를 염두에 둔 투자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이들은 미처 발휘되지 못한 신차효과, 환율 반등에 따른 판매보증충당금 부담으로 인해 현대차의 3분기 실적도 우려된다면서 "부정적 이슈가 희석되고 실적 우려가소멸되는 3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4분기는 원화약세 효과와 신차효과 본격화, 생산량 회복, 중국 시장에 대한 신차 투입 효과 등을 반영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세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고태봉·권순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의 매력, 주가의 하방 경직성에 대한 믿음 등을 충분히 인지하지만 일정 기간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이는 주가 반등 시 물량 축소를 염두에 둔 투자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이들은 미처 발휘되지 못한 신차효과, 환율 반등에 따른 판매보증충당금 부담으로 인해 현대차의 3분기 실적도 우려된다면서 "부정적 이슈가 희석되고 실적 우려가소멸되는 3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4분기는 원화약세 효과와 신차효과 본격화, 생산량 회복, 중국 시장에 대한 신차 투입 효과 등을 반영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세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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