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콤, 박용만 회장 장남 CCO 영입에 상한가

입력 2014-10-02 09:22  

박용만 두산 회장의 장남이 오리콤[010470]의최고광고제작책임자(CCO)로 영입됐다는 소식에 오리콤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오리콤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89% 오른상한가(3천665원)에 진입했다.

전날 두산그룹 계열 광고회사 오리콤은 박 회장의 장남 박서원(36) 빅앤트인터내셔널 대표를 CC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리콤의 박 대표 영입은 올 초 빅앤트인터내셔널이 법인 전환과 함께 공정거래법에 따라 두산그룹 계열사로 편입돼 광고 사업을 하는 계열사가 두 곳이 된 것이계기가 됐다.

오리콤은 박 대표에게 오리콤 CCO를 맡아 두 회사의 광고 부문을 통합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박 대표가 이를 받아들였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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